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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판 ‘산티아고 가는 길’ 만든다
신라시대 승려로 불교 대중화에 공헌한 원효대사의 순례길이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진다. 유엔특별기구인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(UNWTO ST-EP)·문화체육관광부· 한국관광공사는 1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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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경영기법 배우기 유행 - 잇단 성공에 일본보다 한수위 평가
“중국인이 일본인보다 한수 위?” 일본경제의 하락추세가 지속되면서 요즘 국제사회에서는 독특한 기법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중국인들의 경영법을 배우자는 붐이 일고 있다. 80년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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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연봉 1억! 지금은 SOHO시대' - 미래형 재택근무 소개
집에서 편안하게 쉴 나이인 50대 중반에 들어선 주부 박원순.이지연.김수홍씨.사회교육단체 여학사협회에서 10여년동안 함께 근무했던 이들은 올초 외국인.청소년.일반인들에게 한국문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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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경제 성장 위협적이진 않아"
"중국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한국이나 미국, 일본을 추월하지는 않을 겁니다. 중국 공산당이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할 만한 인민의 창의력을 모조리 고갈시켰기 때문입니다." 프랑스 출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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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다룬 학술서적 쏟아져 나온다
중국을 다룬 학술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. 중국 학 서적 출간 붐은 ▲중국이 우리와 지역적으로 가까운 인 국이고 ▲대국으로서의 문화·학문적 유산이 방대하며 ▲역사적 경험을 공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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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‘당신의 정의로운 원칙대로 사시라’ 곤충에게 배우다
인섹토피디아 휴 래플스 지음, 우진하 옮김 21세기북스, 656쪽 2만8000원 아주 매혹적이다. 책은 근본적으로는 과학을 다룬다.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차용한 듯한 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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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잡스가 위대하다고요 ? 명성이 만든 착시현상 아닐까요
스티브 잡스(사진)는 위대한 경영자일까. 『상식의 배반』을 쓴 던컨 J 와츠를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다. 베스트셀러나 히트상품을 만드는 사람은 타이밍과 환경의 조합이 만든 우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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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 누출은 빠른 삶의 위기 상징. 불편해도 손,발 써야 행복
쓰지 신이치 메이지학원대학 교수는 세계적인 슬로라이프 이론가이자 운동가다. 코넬대에서 공부한(인류학 박사) 그는 우리말로도 번역된 『슬로 이즈 뷰티풀』 『슬로라이프』를 저술해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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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초 홍명희의 『임꺽정』에 홀딱 …
나는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. 좋은 책을 손에 잡고 하염없이 읽어갈 때의 즐거움은 언제나 변함없는 내 삶의 큰 활력소다. 대학교수로서 말하기 부끄럽지만, 나는 독서삼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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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『노동의 종말』『공감의 시대』 쓴 세계적 지성 제러미 리프킨
도발적이지 않으면 더 이상 리프킨이 아니다. 『공감의 시대』『노동의 종말』『소유의 종말』『유러피언 드림』『바이오테크 시대』 등 지난 30년간 18권의 미래 트렌드 관련 저서를 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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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산주의 몰락도 정보사회 등장도 그가 ‘천기누설’ 했다
공산주의의 몰락을 정확히 예언했던 사회학자 겸 미래학자 대니얼 벨(Daniel Bell·사진)이 25일(현지시간)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.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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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다빈치 코드'의 댄 브라운 … 상상력의 비밀은
전 세계적으로 4000만 권 이상이 팔린 소설 '다빈치 코드'의 '비밀'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. 영국 법정에 선 작가 댄 브라운(41)의 증언을 통해서다. 브라운은 자신의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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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아널드 하우저-문학과 예술의 사회사
널드 하우저는 지외르지루카치.카를 만하임과 함께 20세기 헝가리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예술사.예술이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학자다.1892년 당시 오스트리아.헝가리 二重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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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기술상 영광의 얼굴
제25회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을 받게된 4명의 수상자들은 저마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. 수상자들의 업적은 다음과 같다. ◎포철 1∼4기 최소예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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陳舜臣 著"중국의 역사"NHK현지취재기"중국"
최근 세계적 미래학자 존 네이스비트는 중국이 세계 각지에 흩어진 화교들과 연대,21세기 국제무대를 이끌 것이라는 내용의 미래예측서『메가트렌드 아시아』를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.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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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포스트가 뽑은 올해의 토픽
프랑스정부가 그린피스선박을 격침한 지휘관에게 국가훈장을 수여하거나 러시아 해군잠수함이 우편물 배달을 위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95년도 역시 이색화제가 많았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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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문 수집가들 나서 문화SOC 마련해야”
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소장 명품 전시회에서 강의한 앤티크 저술가 김재규씨. 그의 뒤로 네덜란드에서 만든 중국풍 자기탑 '꽃 피라미드'가 보인다.“꽃 피라미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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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碩學들 4~5월중 訪韓 줄잇는다
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들이 오는 4월말에서 5월초 집중적으로 방한할 예정이어서 관련 국내학계를들뜨게 하고 있다.정보사회.미래학 관련 석학들이 주로 방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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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방문한 교황, 최상의 환대 받은 까닭은
교황이 18일 유엔 총회 연설 후 갈채를 받고 있다. 그는 연설에서 “인권 보호를 위해 각국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세계가 나서야 한다”고 말했다. 뉴욕 로이터=연합뉴스 “모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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佛 문명비평가 에드가 모랭
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◇…… 프랑스의 세계적 碩學,에드가 모랭(72)이 우리나라를 다녀갔다.사회학자로,문명비평가로 이름 높은 모랭은 韓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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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병 치료 교과서 바꿨다
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 박승정(심장내과) 소장과 김영학 교수, 김원장 전임의(오른쪽부터)가 환자의 심혈관 조영술 사진을 보며 환자의 질병 상태를 확인한 뒤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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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갤브레이스 교수 『불확실성의 시대』|「근대 경제 사상」 알기 쉽게 조명
갤브레이스 교수의 『불확실성의 시대』는 미국에서 원본이 나온 직후인 78년부터 우리 나라에 번역 소개돼 학자들뿐만 아니라 학생·일반인들 사이에서 널리 읽혔다. 이 책은 하버드대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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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의학지 발표 논문 수|한국 56위에 그쳐-미 의학논문정보센터 최근 집계
세계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던 노벨의학상이 미 국및 스위스태생 화학자들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을 접하는 가운데 한국 의학계의 주요 논문발표 수준이 전세계에서 56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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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장인가 정부인가" 야마모토 데쓰로 著
「규제정책이라 함은 현대자본주의에 있어 보조정책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시장개입책의 하나다.이는 1930년대의 뉴딜기에 성립돼 제2차세계대전후 대부분의 선진 자본주의국들이 발전.정